왠지 슬슬 연말 정산...을 해 볼 시기가 아닌가 싶어서, 아마 올해에는 더이상 추가되지 않을 것 같은 책 목록부터
참고로 12월에는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엣지 프로젝트에서 150명의 석학및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인터넷이 당신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에 대한 대답을 구한 책이다. 네줄정도로 짧게 대답한 사람부터 10장정도 쓴 사람까지 다양함.. 개인적으론 이런 책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보다 말았다.
헝거게임 - 간단히 보기 좋은 판타지 책. 영화로 만들긴 좋겠다 싶음.
지상의 노래/생의 이면 - 소설책. 생의 이면은 생각할 요소가 많았고 자전적 요소가 많지만 그래도 꽤 재밌었던 반면, 지상의 노래는...그냥 그랬다. 이 소설이 좋은 건 알겠는데 마음에는 와닿지가 않는다. 물론 이건 개인적 취향이다. 소설 자체는 참 좋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책들중 가장 맘에 드는 작가는 밀란 쿤데라였고( 이런 대작들을 이제서야 접하다니...)
소설책중 가장 괜찮았던 책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논픽션으로는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및 문명 3부작]..
추천할만한 건, 건지 감자껍질 북클럽, 밀레니엄 3부작, 세계대전 Z, 생존자 , 어떻게 살 것인가 정도가 되겠다.
아, 그냥 재밌는 소설은 [새벽 세시, 바람은 부는가] 이고
소설은 별로 인데 뭔가 가슴을 울리던 것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였다.
간단히 올해 본 책들 정리. (각 달별로 리뷰가 있다..)
#2013.12
-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지상의 노래
- 생의 이면
- 헝거게임(1-3부)
#2013.11
- 생존자
- 건지 감자껍질 북클럽
- 새벽 세시, 바람은 부나요
- 연을 쫓는 아이
- 김박사는 누구인가 - 단편이었군...
-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 여행이란건 무엇일까.
- 스페인 내전 - 길다. 괜찮음.
- 세계전쟁 Z - 재밌음/
- 7년의 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잘 씀. 제목이 페이크
- 9급 관원..
2013/12/04 - [리뷰/Reading] - 11월 책
#2013.10
- 개구리
- 고래
- 매드 사이언스
- 교황의 역사 - 별로..
- 색채를 잃은 다카키 의 순례(?) - 친구를 잃은 상실감?
- 문명의 배꼽, 그리스 1부 - 그리스 여행갈때 읽으면 좋을 듯.
2013/11/09 - [리뷰/Reading] - 10-11월달 읽은 책 목록
#2013.9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어제까지의 세계
- 문명의 붕괴
- 총, 균, 쇠
- 밀레니엄 3부
2013/09/21 - [리뷰/Reading] - 추석연휴에 읽은책 업데이트
#2013.7-8
-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 - 일본편 1,2
-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 오만과 편견
- 이야기의 힘
2013/09/11 - [리뷰/Reading] - 130911 + 책 정리
#2013.6
- 밀레니엄 2부.
- 부의 도시 베네치아 - 그저 그럼.
#2013.5
- 체사레 보르쟈 시오노 나나미
- 위대한 개츠비
- 유시민 - 역사이야기
- 프라하의 묘지 1,2 권
-
#2013.4
- 인간의 굴레 1-2권.
- 어떻게 살 것인가.
- 밀레니엄 1부 - 재밌는 추리 소설 (2013.4.10)
- 빅 픽쳐 - 재밌음. 과연 새로운 출발은 가능할까(2013.4.9)
#2013.1-3
- 농담 (밀란 쿤데라)
- 카탈로니아 찬가 (조지 오웰)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아마 그외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록이 4월부터 되어 있음...)
2013/02/26 - [리뷰/Reading] - 밀란 쿤데라 - 농담
2013/01/21 - [리뷰/Reading] - 흘러가는대로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