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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둘째날. Part 1 Vatican. 일찍 일어나는 새가 여유로운 감상을 한다? 2011/06/15 - [여행기/유럽여행(2010.8.11-26)] - 유럽여행 첫날. Up in the air (삽질기) 에 이어 드디어 둘째날. 시차문제는 겪지 않았지만, 의외로 잠자리에 민감해서 그랬는지, 11시쯤에 잔거 같은데 2시에 한번 깼다가 5시에 한번 더 깬 후 6시반부터 일어나서 부시럭부시럭. 샤워를 하고 7시부터 밥을 준다길래 호스텔 식당에 갔다. 아침식사는 정말 간단하게 알아서 빵과 시리얼과 우유와 쥬스등을 주고 가져다 먹는 방식...인데 7시는 너무 일찍 일어난건가; 식당에 아무도 없다 -_-;; 그 호스텔 직원 (인도인??) 만 메뉴를 준비하고 있었다. 호스텔에서 외국인과의 즐거운 대화....는 역시 여행의 로망이자 꿈...이룰수 없는건가 하면서 혼자 우적우적 먹고 나가려는데 슬로.. 더보기
유럽여행 첫날. Up in the air (삽질기) 1년쯤 지나서야...미루고 미뤘던 여행기를 쓰는건 내 특징인듯 하다. 이제서야 작년 여름에 갔던 유럽여행기를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뭐 싸이에 올린 여행기는 다시보기도 귀찮고 뭔가 남들 보라고 쓴거다 보니 진솔하지 못하고 맘에 안든다는 것이 첫째요, 중국여행기를 올리고 나니 조횟수가 평균 30을 육박하게 올라갔다는게 둘째요...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행가고 싶어서 ㅠㅠ 어제 친구한명이 "내가 집이 가난해서 애플농장을 차려보고자 아이패드 2를 구매하려고 하나, 돈이 모자르니 큐옹께서는 돈을 좀 빌려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말에 돈을 빌려주다가... 통장 잔고를 보니 지난 여름에 여행갔을때 모았던 돈정도가 들어있던 것이었다. 근데... 이젠 여행을 갈 수가 없네. 그래서 대신 여행기라도 써 보.. 더보기
출국 12시간 전. 지난 여행 준비기를 쓴 이후로, 무려 2주가 넘는 세월이 지났으니 여행 준비가 매우 충실히...........진행되고 있기는 무슨 2주란 세월을 그냥저냥 지나보냈다;; 그 2주란 기간동안 인셉션을 3번 본다거나, 부직신청을 했는데 1주만에 연락이 되서 여행가기 1주전부터 3시간 아침과외를 시작 하는 만용을 부린다거나... 하는 정말 잡다한 것만으로 하다 보니 2주가 정말 빨리 지나갔다. 아 여행관련 준비를 하긴 했다. 가족끼리 면세점에 가서 아버지는 벨트를, 어머니와 동생은 각각 화장품과 목걸이를 사는 동안 나는 여권과 항공권을 들고 결제를 했고 그러는 동안 내 물건은 하나도 사지 않았고...(면세셔틀임 ㅇㅅㅇ) 여행관련 책을 이탈리아와, just go 오스트리아+체코 편을 사놓고 책장에 모셔놓는다거나... 더보기
유럽여행 준비편 - 1. 비행기, 숙소, 기타 예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지금까지 내 해외 여행경험을 꼽아보자면 첫 여행 프랑스 - 친척집, 에어프랑스 왕복 표만 내가 결제 그 후 끝. 두번째 여행 홍콩 - 가족끼리 호텔 한개 표 한개만 달랑 예약하고 끝. 게다가 그것도 어머니가 다 알아서 하심... 세번째 여행 일본 - 동아리 사람들이랑 갔지만... 정말 난 아무것도 안하고 묻어 갔다. 지금도 같이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조금 가지고 있다 ㅠㅠ 보면 알겠지만 여행의 계획단계가 나에겐 없었다... 그 과정을 급하게 배운 것이 이번 여행 준비기간이라고 할까.. 일단 스스로 여행 준비 하면서 느낀점. #1 미리 준비한 만큼 싸면서도 좋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미리 조사를 해라. 조사시간 별로 안걸린다. 항공권도 그렇고, 숙박비도 그렇고. 특히, 숙박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