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조정 특집 마지막 이야기 Grand Final
일단, 난 어쨌든 자칭(타칭) 무도를 좋아하니까. 진짜, 이번 에피소드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정말 내가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정말정말 감동이었다. 볼때 맥주마시면서 보기도 했고 거기다 내가 의외로(???) 감동 잘 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억지감동 뭐 그런게 아니라, 정말 눈물나올정도로. 물론 내가 무도빠고, 그래서 정말 완전히 감정이입도 잘 했고... 특히, 무엇보다도 이번엔 무한도전 초심 그대로 돌아간 모습이다.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조정 레이싱 20여분 내내 정말 감동하면서, 그렁그렁하면서...봤다. 1000m 통과할 때 쯤에, 정형돈이 하나둘셋 잘한다 넷다섯여섯일곱 정신차려 여덟 외치는 장면에서 상대팀과는 250m 이상 차이가 나는걸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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