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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vies

지슬, 누구의 딸도 아닌 선희, 겨울 왕국

#1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개봉한지 어연 1년이 지나서야 영화관에서 봤다. 더 덧붙이면 실례일거 같고, 이동진 평론가의 말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게 좋을 것 같다.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가 된다]. 


#2

누구의 딸도 아닌 선희


음... 주인공이 예뻤다. 괜찮은 영화인거 같긴 하다. 근데 내 취향은 아니다. 단 한가지, 같은 곳에서 일어나는데에도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고 다른 것, 그것은 신기했다.


#3

겨울 왕국


대놓고 뮤지컬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영화. 재밌다. 엘사가 예쁘다. 안나가 귀엽다. 왠지 반전은 예측할 수 있었지만 결말은 예측하지 못했다. 결말부분이 조금 덜 뻔해서 오히려 재밌었다. 


무엇보다도 노래가 좋고, 초반의 미키미니 나오는 애니매이션이 의외로 길었는데, 그게 옛날 일요일 아침 8시, KBS에서 하던 디즈니 만화동산, 혹은 비디오로 수십번 보던 디즈니 애니매이션의 향기가 나서 재밌었다. (그런데 조금 뜬금없는 내용이 길다고 생각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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