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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미드위주)

드라마 - 연애시대 다시..

#1

예전에 한참 연애시대를 보다가, 그때 무슨 이유였던가.. 왕좌의 게임이 나오고, ㅇㄳ 일이 잠깐 바쁘고 하다 보니 미루다가 결국 5화까지만 보고 말았었다. 그 후론 왠지 챙겨보지 못했고, 가을쯤엔가에 다시 기억을 살리려고 처음부터 다시 보다가 또 5화까지만 보고 멈췄었는데..


어제, 아니 그제 약속을 나가는 길에 연애시대 6화를 봤다. 아니 6화에서 벌써 여러 연애및 썸라인을 확 정리해 버리는 대범함이란.


근데, 그것보다도 약속을 나가는 길에 볼 화는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것만 같은 찡한 화였다..그래도 반 주연인  공준표-유지호의 이야기를 보면서 웃음이 피식 나오긴 했다.  


어차피 스포당할 사람은 없겠지만.. 민현중 너 임마... 힘내라. (근데 이 인물은 다시 나오려나?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능글능글 맞으면서도 순수함? 귀여움? 이 가미된 남자인데..) 그리고 유지호는 참 남자입장에선 매력적인 캐릭터인데...과연 행동이 매력적이어서 매력적인건지  배우 이하나가 예뻐서 저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건지 약간 혼돈스럽긴 하다. 이하나 예쁜데... 어찌 보면 손예진보다도 가끔 더 매력적인데 왜 안 뜰까. 


근데 언제 ㅅㅇ이었나? 와 간단히 얘기할때 민현중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하니까 ??? 라는 표정을 지었는데, 남자와 여자가 바라보는게 좀 다른가..


그리고, 저녁에 돌아오는 길에 7화를 반쯤 보고, 오늘 다시 나가는 길에 남은 7화를 다 봤다. 16화중 7화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이렇게 일들이 빵빵 터지면 어찌할지 좋은 의미로 궁금하다.


#2

최근에 나랑 생일이 같은 사람을 처음으로 만났다. 나이는 1년 차이나긴 했는데.. 어쨌든 산술적으론 1/365 의 확률 (윤년 계산하면 4/1461) 정도의 확률인데, 그러면 1000명중 2.73명 정도 되는 확률인데.. 내가 아무리 못해도 지금까지 살면서 1000명은 만나지 않았을까 싶은데 수많은 사람들중 이렇게 생일이 같은 사람은 처음 봐서 신기했다.


#3

미드(+영드) 4444 에피소드를 돌파했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는 4465(...) 미드덕후 미더덕...


Downton abbey를 시즌 4 를 끝으로 그만 보기로 결정한거 빼곤 딱히 보던 리스트가 변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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