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영양가 없는 몇몇 잡담.
#1
연구실, 좋긴 좋다. 혼자 (속으로만) 적응 못하고 있는거같다.
회식때도 죽어라 술 먹는 분위기도 아니고... 먹고싶은 사람만 먹고, 1차만 가볍게 하고 흩어지고.
박사/석사모두의 말마따나, 석사까지는 천국인 연구실인 거 같다.
근데 왜 난 아직도 이렇게 속으론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아웅. 뭐, 고민하지 말자.
#2
이번주는 하려던 일들은 왠지 다들 실ㅋ패ㅋ 운수 안 좋네.
#3
항상 뭔가 쓰려다 맨날 도배 수준으로 쓰는 거 같아서 참고 참은 후 뭔가를 쓰려고 보면 90%정도가 다 했던 얘기들.
블로그가 이렇게 혼자 중얼대는...곳은 아닌데 ㅡㅅ 이렇게 중얼대는거 중독증일까; 근데 손일기는 절대 귀찮아서 안 쓰는 성격이고, 뭔가 하루하루 생각은 기록하면 도움이 되고.
싸이는 허세같고, 그리고 쓰면 업뎃이 자꾸 떠서 쓰기가 싫다;
아 그러고 보니 사방에서 페이스북페이스북 하길래 나름 아이폰 15개월 사용자로써 써봐야 할 거 같기도 해서 얼마전에 페이스북을 가입했었는데, 재엽이가 뭔가 친구추천을 해주길래 아무 생각없이 수락했더니...잘 모르는 사람들, 심지어는 한번도 보지 않았던 사람들 여러명이 추가되었다 ㅡㅡ
그런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좀 내가 페이스북 한다는걸 알리고 싶지 않었던 사람이 어떻게 날 알아서 친추(?)를 하는 것이다 ㅡㅡ 아우. 결국 페이스북 안쓸 거 같다.
#3
내가 꿈을 요즘 잘 안꾼다고 한지 며칠도 안되서, 다시 엄청난 꿈들을 꾸기 시작했다...
뭐 그런데 요즘은 재밌는 꿈도 아니고; 아무래도 내 의식속에서 있는 생각들을 구체화시키는 꿈들인것 같다.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꿈 꾸니까 다시 생각나네;
근데 대체로, 내가 이런 생각을 한 걸 돌이켜보면 대체로 뻘짓인데.
어쨌든, 아무래도 답답한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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