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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dem's 생각들/Monolog

잡담

#1
집중과 선택을 해야 겠다. 
얼마전에 교보를 갔는데, 시간남는 김에 새로 나온 책들을 둘러보다가
내가 정말 다방면에 관심만 많고, 이것저것 다 해보려다 보니 결국 끝까지 열심히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책 종류만 해도, 역사/인문-철학,심리학,사회학/경제/소설 등등 여러가지를 다 어느정도 이상 알려고 하다 보니 
결국 어정쩡하게 적당한 정도의 지식만 갖지만, 결국 제대로 알고 감동을 받거나 나름의 철학을 세웠거나 깨우침을 얻거나 한것은 없는 듯하다. 그러다 곰곰히 내 삶을 되짚어 보다 보니, 삶 자체가 그랬네.

그래서, 쓸데없거나 허황된 목표, 관심은 줄이고, 하고 싶은 것, 재밌는 것,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해야 겠다.
삶도, 취미도 기타등등 모든 것도. 특히, 쓸데 없는 인생목표를 생각만 하지말고 집중해야만 할텐데.
그런데, 아무래도 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자꾸 옆길로 눈만 간다.

#2
여행. 교보에서 여행기를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재밌다. 옛날엔 여행기따위...시간 아깝게..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행을 몇번 다녀와 본 후 여행기를 읽다 보니 정말 재밌다. 내 여행 기억과 비교도 하고, 아 여기 가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일단 다음에 여행을 1주일정도라도 갈 수 있다면 빈에 잠시 들려서 음악회나 오페라를 들은 후 못가본 빈 박물관들을 들렸다가 독일을 여행하고 싶다...만, 기회가 되려나.

쨌든, 목표 : 1년에 최소 한번은 외국 가기...인데, 대학원생때에는 힘들 것 같다.

#3
꿈을 꿨다. 언제나 내가 꾸는 꿈 마냥... 묘하게 현실적인데 이상한 ㅡㅡ
기여행을 가는데 ㅅㅈ과 ㅁㅈ와 ㅇㅈ와 ㅎㅇ과 우가 같이 갔는데
유레일을 타고 가질 않나; 어쨌든 꿈도 환타스틱버라이어티 했음...
기여행도 이러면 안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속 좁은 내가 참아야 할 듯 하다. 내가 속이 좁으니까, 쓸데 없이 혼자 기분 상하는 일이 종종 있는듯.

#5
자꾸 연구실에서 소환이 들어오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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