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새 확장팩은 Brave new world. 이다. 멋진 신세계. 유명한 명작소설에서 따 온 거겠지. 요즘 가끔씩 뉴스를 볼때마다 멋진 대한민국이란 말이 생각난다.
요즘 무한도전은 침체기다. 좀 길다. 골수무도빠지만 최근에 무도보며 웃은 적이 없다. 행복은 무엇일까.
최근에 우리의 삶은 아둥바둥 버텨내는 surviving이 아닌 living이 되어야 한다는 말, 그리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고 강요하는 건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라는 말을 각각 들었다.
다시 본 달과 6펜스. 6펜스의 삶을 사는 우리는 달을 쫓는 주인공을 부러워 한다.
근데 소설 주인공의 모델이 되었던 고갱은 실제로는 증권업을 하는 와중에 화가 데뷔를 했고 실제로 자신이 화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재며 화가들과 상의한 후에 증권이 침체기에 들어서자 그제서야 전업 화가가 되었다. 뭐 그렇다고 고갱이 35세에 예술의 길로 접어든게 냉혹하고 현실적이며 쉬운 결정이었다고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새 일을 찾아가는건 용기있는 행동이며 멋진 행동이다.
맞는데... 요즘은 억만장자가 되면 달을 쫓아 우주로 직접 나갈수 있다. 서머셋 몸의 달과 요즘의 달은 같을까 다를까.
화욜모임 후기 - 내가 얘기하다가 중간의 일들을 좀 빼먹긴 했지만...설명을 잘 못한건가 아님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건가?
오늘 영화관 다녀온 감상 : 주인공을 보면서, 과하다 싶고 거부감을 느낀걸 보면, 그리고 영화의 화자에 공감하고 내 고등학교때의 행동이 떠오른 걸 보면...
내가 좋게 말하면 현실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꿈과 이상을 잃고 질서에 순응하는 사람이 된게 아닌가 싶음. 난 영화의 화자와 같은 존재...어느 정도의 선 - 내가 정한 한계 - 이상을 넘어가는걸 싫어함 아니 못하는...좋게 말하자면 혁명가보다는 비판적 지식인에 가까운 것 같다. 낭만주의자보다는 현실주의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 무한도전은 침체기다. 좀 길다. 골수무도빠지만 최근에 무도보며 웃은 적이 없다. 행복은 무엇일까.
최근에 우리의 삶은 아둥바둥 버텨내는 surviving이 아닌 living이 되어야 한다는 말, 그리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고 강요하는 건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라는 말을 각각 들었다.
다시 본 달과 6펜스. 6펜스의 삶을 사는 우리는 달을 쫓는 주인공을 부러워 한다.
근데 소설 주인공의 모델이 되었던 고갱은 실제로는 증권업을 하는 와중에 화가 데뷔를 했고 실제로 자신이 화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재며 화가들과 상의한 후에 증권이 침체기에 들어서자 그제서야 전업 화가가 되었다. 뭐 그렇다고 고갱이 35세에 예술의 길로 접어든게 냉혹하고 현실적이며 쉬운 결정이었다고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새 일을 찾아가는건 용기있는 행동이며 멋진 행동이다.
맞는데... 요즘은 억만장자가 되면 달을 쫓아 우주로 직접 나갈수 있다. 서머셋 몸의 달과 요즘의 달은 같을까 다를까.
화욜모임 후기 - 내가 얘기하다가 중간의 일들을 좀 빼먹긴 했지만...설명을 잘 못한건가 아님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건가?
오늘 영화관 다녀온 감상 : 주인공을 보면서, 과하다 싶고 거부감을 느낀걸 보면, 그리고 영화의 화자에 공감하고 내 고등학교때의 행동이 떠오른 걸 보면...
내가 좋게 말하면 현실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꿈과 이상을 잃고 질서에 순응하는 사람이 된게 아닌가 싶음. 난 영화의 화자와 같은 존재...어느 정도의 선 - 내가 정한 한계 - 이상을 넘어가는걸 싫어함 아니 못하는...좋게 말하자면 혁명가보다는 비판적 지식인에 가까운 것 같다. 낭만주의자보다는 현실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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