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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 - 식도락 part 1 2011/12/26 - [여행기/마카오-홍콩(2011.8.18-22)] - 홍콩 - 호텔가는길 + 심포니 오브 라이트(2011.8.19)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나서 보니 배가 무진장 고팠다. 생각해 보니 아침은 완탕면 한개 먹고 점심도 먹지 않은 상태로 우유푸딩 한개 먹고서 마카오를 엄청 걸어다녔으니. 그럴만도 하지. 그래서 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문...은 안나도 나는 만족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번화가로 걷기 시작했다. 홍콩섬이 아닌 카우롱 반도에선 유명한 나름 명품(?)이 모여있는 네이선 로드... 를 걷다가 너무 더워서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 허유산을 들렀다. 지난번 홍콩 방문때는 어쩌다 보니 결국 먹지도 못했던 허유산. 생각보다 비쌌지만, 그만큼 망고덩어리가 잔뜩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 더보기
1일째 1. 마카오, 들어가는 길. 8월달에, 어찌저찌해서 연구실 휴가를 얻었고, 그 황금같은 휴가에 무슨 일을 어디로 갈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결국, 해외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급히 준비하느라 준비기간도 없고.삿포로냐 마카오-홍콩이냐 그것이 문제였는데 삿포로는 환승시간도 꽤 걸리고, 게다가 여행일정이 1-2일이 더 추가되어서 1주일 내내 휴가를 쓰려면 살짝 눈치보였고, 도시에서 도시는 열차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시간도 꽤 걸릴거 같았고. 삿포로는 겨울이 더 좋다 그러고... 홍콩은 한번 가 본 적이 있지만, 홍콩의 야경을 다시 보고 싶었던 마음이 강해서 결국 마카오-홍콩으로 결ㅋ정ㅋ 그런데,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한 상태에서, 홍콩은 지난번에 한번 가 봤으니까 괜찮겠지 하다가 보니 어느새 여행 출발일 2일 남은 상태. 여행일정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