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3일째 - 몽마르트 언덕, 마레지구, 퐁피두 센터. 셋째날. 일행이 느리적거다가 면도칼에 손을 베였는데 그게 정말 엄청나게 베여서 손가락이 푹 파였다. 그래서 거진 1시간넘게 지혈한다고 하면서 소독할까 병원을 갈까 고생고생하다가 뒤늦게 집을 나섰다. 뭐 어쨌든 그렇게 천천히 나와서 간 곳은 몽마르뜨 언덕. 근데 일행이 또 야바위에 정신이 팔리더니 내가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했는데도 하더니 자기 돈을 잃었다… 꽤 큰 돈을 잃었다 -_- 어쨌든 야바위 절대 하지 말자. 야바위의 특징은 되게 허접해서 정답(?)이 우리 같은 민간인…아니 호갱님의 눈에 보이도록 여러 번 반복한다. 그러다 가끔 누군가가 돈을 따가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데 그게 다 바람잡이 같다. 그래서 호갱님이 돈을 걸려고 하면 뭐 돈이 모자라다느니 더 베팅하라느니 하면서 정신없게 말을 하며 그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