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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잡담

iPod 도킹 스피커 지름.(로지텍 Anytime)

음, 예전에 지름 목표라고 썼었던, Pure-Fi Anytime을 질렀다. (사실 지른지는 꽤 되었다. 2월말인데, 귀차니즘때문에;;)

약 13만2천원에 파는데가 있어서, 바로 지르고 나서 보니 품절 ㅋㅋㅋㅋ 그 후로 14.5만원 판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요즘은 팔지도 않고, 가끔 파는데가 있어도 환율 크리때문에 짱 비싼듯 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이 좋았다 ㅋㅋ 땡잡은듯 ㅋㅋ
아이팟 도킹 후 ... 디자인은 좀 투박하지만..........
(디카 화질이 나쁘지만;;)
동영상을 볼때 쓸수 있는 방법 ㅡㅡ 스피커가 의외로 작아서 세워놓고 보면 동영상도 볼 수 있다만, 좀 미친짓 같다 ㅋㅋㅋ
거기다, 단점이라면, 자동 조명꺼짐을 해놓을 경우, 계속 어두워 진다는거 ㅠ
역시, 동영상보기엔 적합하지 않다.

이 스피커의 진정한 장점은, 슬립모드와 알람, 그리고 자동조명조절, 동작감지이다.

슬립모드란, 설정시간후 아이팟이 꺼진다는 것. 처음에 산 목적이 이것때문이었지...
가끔 잠이 안올때 노래를 들으면서 누워있으면 잠이 올때가 있었는데, 
이어폰 낀 채로 잠을 자면 일어날때 목걸이가 목에 하나 생겨있다 ㄷㄷ 이러다 쥐도 새도 모르게 죽겠단 생각이 들어서 ;;;;;;;;;;;;;;

알람은, 아이팟 내부 곡을 (자기가 설정해서)알람으로 들을 수 있다.
근데 핸드폰알람과는 다르게, 스피커위에서 손을 흔들거나, 스피커 버튼을 눌러야만 해서,
요즘, 아이팟때문에 아침 7시 반에 깨고 있다 ㄷㄷㄷ 나의 바른 생활을 도와주고 있는 바람직한 스피커;;;;

음악을 들으며 잠들고, 음악을 들으며 깨어나는 나는야 음악인(?????)


자동조명 조절은, 주위의 빛을 감지해서 어두워 지면 조명도 알아서 어두워 진다.

가장 멋진(비실용적이지만..) 기능은, 동작감지랄까. 밤에 자기전에 스퍼커위에서 손을 흔들면 조명이 들어온다 ㄷㄷㄷ
디카가 안좋아서, 그 사진을 못 찍은게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ㅠ

그외 기능으로는, 라디오도 되고, 외부연결(Aux)를 통해 시디플레이어나 컴퓨터 스피커로도 이용가능하다.

그리고 리모컨이 있어서 편하고, 크기가 30cm정도에 높이는 약 10~15cm사이라서, 크기도 사진에서 상상한것보다는 훨씬 작다.
딱 책상위에 놓고 듣기 좋다.

음질도 괜찮다.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다 적절하고.

결국, 드디어 아이팟 터치 경품으로 번 가격보다 주변기기 - 악세사리 값이 더 나가기 시작하려 하고 있다 ㅠ
아이팟매니아들이 있는 것이 이해가 간다.
아니, 내가 아이팟 매니어가 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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