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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dem's 생각들/Monolog

졸연후, 자다가 꿈을 꿨다.

왠지 모르겠지만 멍멍찬이 졸연을 지휘를 하고...

나는 연주를 어버버버버버대다 망했고..

그러자 졸연끝나고 나서 멍멍찬이 나에게 
"형 기타 1년넘게 안친건 아는데 아무리 졸연이라고 해도 그렇게 안치면 안되죠. 선배가 그래서 되겠어요?
도대체 장난치자는 거예요? 아니면 HHH를 만만하게 보시는 거예요? 도대체 지금까지 제대로 한게 뭐예요?
미ㅓ히머히머ㅣ허미허ㅓㅁ헣미허ㅣ"

대면서 오랜시간 나만 까는 꿈을 꾸다 깨어났다..

지금까지 내가 너무 HHH에서 연주를 만족하게 한 기억이 없ㅇ서 그런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연주회를 되돌아보다 보니 그래서 그런가.

어쨌든, 뭘 제대로 한 것은 없지만, HHH의 학부생으로서의 역할은 끝났다.
시원섭섭하군 ㅋㅋ

기타도 제대로 못치고 그러는 부끄러운 선배가 되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뭐 나름 잘 즐겼으니..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활동할때는 열심히 기타를 치고싶군.

아니, 학부생 자체를 더 열심히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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