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tropez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 트로페즈(St. Tropez) 마르세유에서 거진 3시쯤에 출발한 행선지는 St. Tropez 였다. 남부 프랑스의 아름다운 항구도시중 하나인 St. Tropez (생 트로페)는 부자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고, 일행이 꼭 가보라고 추천받았다고 해서 숙소로 가는 길에 들려보기로 했다. 마르세유에서 생 트로페즈 까지 가는데 원래는 해안을 따라서 쭉 가보려고 했으나, 너무 마르세유에서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지도상에서 볼땐 가까워 보였는데 네비를 찍었더니 고속도로로 가도 거진 1시간-1.5시간이 걸리길래 그냥 최대한 고속도로를 타다가 2/3 지점쯤부터 해안도로로 접어들어 구경을 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의 고속도로는 일단 최고 속력 제한이 110-140km/h 였던 것이 참 인상깊었다. 그리고 차들이 제한속도보다 더 빨리 달리는 건 더 인상적이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