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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dem's 생각들/Monolog

꿈꿈꿈

나는, 술을 마시면 빨리 깬다.
오늘도 무려 5시 반에 일어나서, 다시 좀 졸다가 6시에 완벽히 잠을 깼다..

단, 술을 마신후 종종 일어나는 일이 있으니..
숙취의 과정인지 막장 꿈들을 마구마구 꾼다 ㄷㄷ
오늘도.....

본격 ㅅㅋㅅㅋ 막장 드라마

각본 - by. 나 + 알코올 + 숙취 + 꿈 

아,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이 꿈에 나오는 인물들과 현실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이니셜 변경이 있었을수도 없었을수도 있고...


ㅅㅈ 과 ㄱㅎ 이 나를 떠보는 것으로 드라마는 시작한다
.
동아리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에 대한 나의 감정을 알기 위해 나를 떠 보는 꿈..
하지만,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은 ㅅㅈ이었다(고 꿈에서 설정이 되어 있었고...)

그렇게 뭔가 꼬여가는 꿈.
 
그리고, ㅇㅇ형과 무려 그에 관해 연애 상담을 하는 꿈을 꿨다 ㄷㄷㄷ;;;
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까요???하면서 ㅅㅈ이랑 ㄱㅎ이 나를 떠보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고 묻고, 

ㅇㅇ형은 넌 눈치가 나보다도 없냐면서 너를 좋아하는 xx가 있다... 뭐 이런식으로 면박을 주고

그리고 나는 xxx에 대한 추측을 하면서, 

모 양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왠지 그때는 
아 모 양은 완전 그 말이 맞아! 그래!! 아 완벽한데!!! 내가 왜 몰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맞는 말이 나왔고;;

내린 결론은 xxx는 나를, 나는 ㅅㅈ을, 하지만 ㅅㅈ은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완전 막장 삼각관계까지 진행;;;;;;;;

그리고 그 후 ㅅㅈ 는 소개팅약속이 잡혔는데..

과연 이 삼각관계는 어떻게 끝날 것인가??????????

아, 참고로, 실제 내 감정, 인물과는 전혀 관계없는 허구의 사실이란걸 다시 한번 밝혀둔다(...)
그리고 이글을 보는 tw는 놀라지 말길. 너가 여기에서의 ㅅㅈ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동아리 사람들의 이번주말 줄줄히 잡힌 소개팅 결과에 대한 꿈들도 그 막장꿈에 이어서...꿨다.
근데, 만약 그꿈이 예지몽이면...좀 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분들 죄송 ㅋㅋㅋ

어쨌든, 이 꿈을 생각할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속이 뒤집히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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