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기 - 11. 쇼핑
영국, 특히 런던은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쇼핑하기에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다.런던 여행기 - 3. 음식 ( + 물가) 하지만, 실제로 사지만 않는다면, 쇼핑하기 좋은 길과 거리, 백화점들은 구경할 가치가 있다. 특히 관광지로는, 영국왕실에 납품하는 백화점으로 유명한, 유서깊은 해롯(Harrod) 백화점이나 장난감 가게...수준을 뛰어넘은 6층 백화점 햄리스 (Hamleys)가 유명하다. 해롯백화점은... 멋진 제품도 많고 이름있는 명품도 많지만, 그만큼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구경하는것조차도 겁나게 만드는데, 기념품점 매장과, 차/초콜릿 매장정도는 그나마 부담없는 가격이라 선물용으로 사갈만 하다. 특히 차/초콜릿 매장에서는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도 많고, 맛있는 향이 나는 차도 많고 시식해보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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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기 - 8. 박물관
영국, 특히 런던관광의 키워드를 딱 한개만 고르라면 무엇을 골라야만 할까? 빅벤, 런던아이, 버킹엄 궁전, 공원, 이층버스, 뮤지컬 및 공연, 쇼핑, 심지어는 영국음식(???)등 여러가지가 생각나지만 그중 딱 한가지만 고르라면 박물관을 고르고 싶다. 런던에는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자연사 박물관, V & A, 셜록홈즈 박물관, 마담 투소 박물관등 영국에 관심이 없어도 왠만하면 이름은 들어봤을 만한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심지어, 그 박물관들중 대부분은 무려 공짜! 공짜라고 시설이나 소장품이 실망스러운 것도 아니다. 한국에 가끔 르네상스 거장들의 특별전, 낭만파 특별전등등으로 오는 모든 작품들과 비슷한 수의 작품이 전시실 1개 방에 들어갈 정도로, 미술작품(중세-르네상스) 으로 가득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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