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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ading

[도서]이영도 - 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 양장본+그림자자국

이영도 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 양장본 종이상자 (예약판매)세트구입


(사실 산건, 2008년 11월 예약판매때지만..  그땐 블로그를 안해서.)

 

뭐, 나무상자를 사면 좋았겠지만..돈도 없고, 그때 깜박하고 있어서 ㅡㅅㅡㅋㅋㅋ


사실, 나는 좀비다(..드디어 커밍아웃을 하는군)

 

좀비란, 끔찍하게도 들리는 전문용어(???)를 해석하자면

이영도의 팬들을 좀비라고 한다.

 

이영도는, 통신(하이텔)시절부터 통신연재를 고집한 작가이다.

그는 자신을 키보드를 두드려서 글을 쓰기 때문에 타자라 지칭한다

첫 드래곤 라자가 연재될 때에는, 새벽에 연재분을 올리는데, 그 연재분을 보기 위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자지 않고 밤새 기다렸으며,

그 모습을 보고 자기가 밤에 좀비들을 불러내는 네크로만서같다고 한 이후로,

이영도의 팬들은 좀비군단이 되고 말았다.

 

어쨌든, 그 이후로 나는 꼬박 꼬박 이영도의 책들을 챙겨보고 있다.

그의 책에는 판타지 소설의 일반적 이미지들과는 매우 다른

철학적이면서 깊은 주제가 있는데,

자세한 건 나중에 다룰 기회가 있을것으로 보고..

(절대 귀찮아서 이런 건 아님 ㅡㅅ)

 

큰맘먹고 지른 책 세트들....


아, 참고로, 중간의 지도, 동화책, 책갈피는 예약판매본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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