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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ading

상반기 독서

요즘 책을 그 주제별로 모아 읽는 습관이 들었다.
이렇게 읽는게, 더 이해가 잘 가고 까먹더라도 본걸 다시 보다보니 머리속에 각인이 되는듯.

일단, 재보선 끝나고 난 후 유시민에게 인세라도 지원하자는 생각에서 산 
국가란 무엇인가 -> 대한민국 개조론
(간단히 평하자면
국가란 무엇인가 : 변증법적 구성(??)으로  유시민이 생각하는 국가란?에 대한 답을 제시한듯. 우리나라의 2대 축인 한나라당 - 민주노동당 의 유래와 장점...그리고 단점을 제시하며 자신,(그리고 노무현이) 추구하는 새로운 중도정당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반합 이란 느낌이 확 들었음.
시기를 고려한다면 유시민의 출사표 같은 느낌이지만, 책 내용 자체로만 봐도 잘 썼다....만...
재보선에서 지면서...유시민씨는 어떻게 되려나;;; ㅠㅠ

대한민국 개조론 : 2006/7년 그때 봤어야 할 책. 노무현정권이 펼치는 정책을 조중동+진보언론이 왜곡혹은 취사선택한 부분을 정책입안자의 입장에서 잘 설명한 책.) 

그리고 역사책을 읽다보면...있었던 책을 다시 읽게 된다 -_-;;;;; 말그대로 어쩌다 보니 -_-


캐임브리지 독일사 -> 제3세계의 흥망 -> 히틀러와 스탈린의 전쟁 -> 여기 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스탈린그라드 전투) -> 신성로마제국

지중해 전쟁
바다의 제국들 -> 바다의 도시 이야기  

이렇게 하면 너무 역사/정치책만 읽은 거 같은데

일본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용의자 X의 헌신//백야행// 하늘을 나는 타이어...등등을 읽었다만

일본소설은 나에게 맞지 않아 -_- 특히 백야행...뭐 이건 어쩌라고 하는 생각;; 

이번엔 별로 책을 안읽었구나..